[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달리와 감자탕' 이정섭PD가 "미술관을 투어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 포인트를 전했다.
16일 오후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제작발표회에서 이정섭PD는 "미술관을 배경으로 한 아트로맨스인 만큼 미술에 신경을 많이 썼다"라고 했다.
이어 "극중 3차례에 걸쳐 미술 전시가 진행되는데 진짜여야 실감이 나고 진심이 담길 것 같다는 생각에 실제 작가들과 두세달에 걸쳐 작품을 준비했다"라며 "마치 미술관을 투어하는 듯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관람 포인트를 전했다.
'달리와 감자탕'(극본 손은혜 박세은 연출 이정섭 제작 몬스터유니온 코퍼스코리아)은 '무지-무식-무학'이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
극중 김달리 역을 맡은 박규영은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하 것"이라며 "볼거리가 많다"고 기대감을 꼽았다.
22일 오후 9시30분 첫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