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이름표로 재탄생한 소나무재선충병 고사목


- 한국임업진흥원 ‘우리 동네 나무 이름 바로 알기’ 행사 진행 -

[조이뉴스24 엄판도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지난달 30일대전 관평중학교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고사목을 활용한 ‘우리 동네 나무 이름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나무 이름 바로 알기’ 캠페인은 소나무재선충병에 걸려 죽은 소나무를 활용하여 나무 이름표를 제작하고, 해당 이름표를 활용하여 숲·생태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캠페인으로 작년 10월 대전 원신흥초등학교에 이어 올해에는 대전 관평중학교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2021년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나무병원 4번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산림청과 대전광역시 숲·생태 사회적기업 ㈜생태연구소 숲으로(대표 강경희)와 협업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27명의 학생들은 산림병해충 및 소나무재선충병, 생활권 수목진료, 나무의사, 수목치료기술자에 대한 배경지식을 넓히고, 학교 내에 식재된 나무를 알아보고 수종에 맞는 나무 이름을 걸어주는 활동을 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평중학교 2학년 학생은 ‘나무에 이름표를 달아주고 나무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 되어서 기쁘고, 나무의사라는 새로운 직업에 대해서도 관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 동네 나무 이름 바로 알기’ 캠페인의 진행 현장 스케치 영상은 한국임업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이강오 원장은 “진흥원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을 활용하여 나무 젠가, 우드스피커, 칠교 등 다양한 목재 제품 제작하여 활용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 보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을 재활용하여 가치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을 활용하여 제작한 나무이름표 [사진=산림청 ]

/엄판도 기자(pan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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