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연애도사'에서 가수 홍지윤이 전 남자친구에게 받은 상처를 고백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2'에서는 홍지윤이 출연했다.
홍지윤은 마지막 연애를 2년 전에 했다며 "연애를 하면 끝이 안 좋다. 상대방이 거짓말을 하거나 바람을 피운다"라고 토로했다.
그는 "당시에 만났던 남자가 있었다. 학교 후배에게 (남자친구)소개를 시켜줬는데 둘이 눈이 맞았다"라며 "친구들이 제 편을 들어줄 줄 알았는데 다음날 아무 일도 없다는 듯 후배와 인사를 하더라. 배신감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거짓말들을 그렇게 하더라. 생일파티에 초대받지 못한 적도 있다"라며 "저한테는 '남자들끼리 생일파티를 할 것'이라고 했는데 아니었다. 여자도 있었다. 저는 배려하는 마음에 '오케이'했는데 SNS를 보니까 여자들이 있더라"라고 떠올렸다.
이어 "그 남자친구는 자기가 잘못한 걸 모르고 아직도 연락이 온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홍진경은 "그 전 남자친구 연예인이냐"라고 물었고 홍지윤은 머뭇거리다 "전남친도 연습생이었는데 데뷔를 했다"라고 인정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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