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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정재순 "원래 꿈은 화가, 13년 만에 개인전 개최"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정재순이 13년 만에 개인전은 연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53년차 배우 겸 화가 정재순이 출연했다.

배우 정재순이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배우 정재순이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정재순은 "미술 선생님이 중1 때 그림을 그려보라고 해서 시작했다. 그림 그를 때는 행복하다"라며 "원래 화가가 꿈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탤런트가 되어 정신없이 살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재순은 "연기를 안 할 때 취미 생활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저 그림을 그리게 해준 서울대 미대 교수님을 찾아가 조언을 구했다. 그림을 그린 지 40년쯤 됐다"라고 전했다.

또 "전공도 아닌 사람이 그림 그린다고 하니 이슈가 됐다. 1990년도 드라마 '배반의 장미 '를 했는데 김수현 작가님이 제가 그림 그리는 걸 알고 드라마 속에 개인전을 하는 상황을 만들어줬다. 이후 제 그림을 가지고 개인전을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재순은 "13년 만에 전시회를 한다"라고 자신의 개인전이 20일부터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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