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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운전·경찰 폭행' 장제원 아들 노엘, 구속 송치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무면허 운전을 하다 접촉 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을 거부하며 경찰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인 가수 장용준(21, 예명 노엘)씨가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9일 음주측정거부, 공무집행방해, 무면허 운전, 도로교통법 위반, 상해 등의 혐의를 받는 장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기소된 가수 장용준 씨가 지난해 5월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기소된 가수 장용준 씨가 지난해 5월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특히 장씨는 음주운전이나 음주측정 불응으로 2회 이상 적발된 사람에 대해 2년 이상 5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원~2000만원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한 이른바 '윤창호법'이 적용됐다.

장씨는 집행유예 기간 중인 지난달 18일 밤 10시30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 접촉 사고를 내고 음주측정을 거부하는 과정에서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장씨는 지난 20019년 9월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징역 1년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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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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