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최욱 "母-둘째 아들, 세상 떠나…씻지 못할 죄 지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 최욱이 어머니에 사죄의 마음을 전했다.

최욱은 2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서 "어머니와 아들에게 사죄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아침마당' 최욱이 어머니에 사죄의 마음을 전했다.[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그는 "고등학교 때 건달 세계에 빠졌다.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 아들 둘을 낳았지만, 그 여자와 헤어졌다. 아들은 어머니가 키웠다"라며 "어머니 때문에 이렇게 살면 안 된다고 반성하며 새로운 삶을 살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어머니께서 쓰러졌다. 뇌 수술을 받았지만, 그 해를 넘기지 못하고 돌아가셨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어머니께 씻지 못할 죄를 지었다"라며 "이후 건설직 노동직을 하면서 살았다. 작은 아들이 고등학교 3학년 때 급성 백혈병에 걸려 1년 후 하늘나라로 갔다. 자식을 먼저 보낸 부모의 심정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제가 죄가 많아서 벌을 받는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저를 숨쉬게 해준 것이 노래다. 그 이후 노래를 부르며 봉사활동을 열심히 했다. 현재도 건설 노동일을 하며 열심히 살고 있다"라며 "이 자리를 빌어 잘 커준 큰 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하늘나라에서 응원하고 있을 어머니와 아들에게 제 노래를 바친다"라고 덧붙였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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