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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암투병 논란' 최성봉, SNS 비공개 전환 '대국민 사기의혹'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짜 암 투병 논란' 최성봉이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최성봉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인스타그램 상단 소개글에 기재돼 있던 후원금 계좌 역시 삭제했다.

가수 최성봉 [사진=최성봉 인스타그램]
가수 최성봉 [사진=최성봉 인스타그램]

앞서 최성봉은 환자복을 입은 사진 등 게시물 7개를 삭제한 데 이어 인스타그램 계정까지 비공개 전환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 측이 제기한 가짜 암 투병 의혹이 논란으로 번진지 열흘 만이다.

이진호는 최성봉에게 받은 병원 진단서가 거짓이라 주장하며, 최성봉이 병원 진단서를 끊은 서울 성모병원에서 3년간 진단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후 최성봉은 팬카페에 "소중한 후원금 돌려달라고 해주시는 회원님들께는 당연히 돌려드릴 것이다. 그렇지만 죄송하게도 현재 내가 가진 돈은 6만5천4백80원이다. 어떻게든 마련해 후원금 드리고 떠나겠다"고 글을 남겼지만, 암 투병 진위 여부를 묻는 댓글이 많아지자 글을 삭제했다.

최성봉은 암 투병을 빌미로 수억원의 후원금을 요구한 것은 물론 후원을 위해 문서를 위조하는 등 범죄를 저질렀다는 비판을 받으며 '대국민 사기극'의 중심에 섰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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