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오프라인 공연 본다"…엔터株, 날개 달고 '쭉쭉'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위드 코로나'로 오프라인 공연이 재개되면서 엔터주가 날개를 달았다.

20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엔터 대장주인 하이브는 전 거래일보다 4.04%(1만3천원)보다 오른 33만4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3만8천원까지 오르며 장중 기준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하이브-SM-YG-JYP엔터테인먼트 CI [사진=각 소속사 ]

JYP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보다 9.91%(4천350원) 오른 4만8천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기준 역대 최고가다.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은 7.42%(5천500원) 오른 8만1천100원에, YG엔터테인먼트(와이지)는 5.75%(3천700원) 상승한 6만8천원을 기록했다.

엔터주는 펜데믹 속 음반 호황과 오프라인 공연 재개 기대로 3, 4분기 실적 호조가 예상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왔다.

가장 먼저 방탄소년단이 해외 공연을 재개, 오프라인 공연의 포문을 연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11월 27~28일, 12월 1~2일에 걸쳐 4회 오프라인 공연을 진행한다. 약 30만 석이 오픈된 가운데 지난 10일 선 예매 단계에서 전석 매진됐다. 콘서트 관람을 원하는 팬들의 수요가 몰리면서 '리셀 티켓'은 수십배가 뛰어오른 최고 1만 5천 3백 달러(약 1,819만 원)까지 치솟는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열기가 벌써부터 뜨겁다. 방탄소년단은 ​'2021 징글볼(2021 Jingle Ball) 투어'에 참여, 오프라인 공연을 이어간다.

트와이스는 또한 12월 서울 방이동 케이스포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오프라인 콘서트를 진행한다.

2년 가까이 오프라인 공연이 멈추다시피 한만큼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를 필두로 K팝 오프라인 공연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엔터 4사의 3분기 실적도 좋다. 하이브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754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7월 발매된 BTS의 싱글앨범 '버터'가 1주일 만에 판매량 197만 장을 돌파하는 등 기록적인 판매액을 올렸다.

SM엔터테인먼트는 NCT 127 앨범 발매로 3분기 앨범 판매량은 336만장을 기록했다. 그룹 에스파의 실물 앨범(초동 27만장) 발매와 NCT의 정규 3집 리패키지 발매 등이 더해지면서 4분기도 호실적이 기대된다.

YG는 블랙핑크 멤버 리사의 솔로 앨범이 약 95만 장 팔리면서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105억원)를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JYP엔터테인먼트가 3분기 수익 개선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오면서 시작됐다. JYP도 스트레이키즈 정규 2집이 120만장 판매고를 올렸고, ITZY, 데이식스 등의 앨범 판매량 역시 준수하며 3분기 호실적이 기대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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