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1위·'마이네임' 3위…넷플릭스 K콘텐츠 '돌풍'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오징어게임'과 '마이네임'이 넷플릭스 인기 돌풍을 이어가며 'K콘텐츠' 전성시대를 이어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오늘 전세계 톱10 TV 프로그램(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오징어게임'은 공개 5일 째인 지난 달 23일부터 이날까지 28일 연속 전 세계 넷플릭스 시청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오징어게임' [사진=넷플릭스]

'오징어게임'으로 K콘텐츠에 대한 전세계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마이네임'이 그 인기 바통을 이어받았다.

한소희, 안보현 주연의 넷플릭스 신작 '마이 네임'은 하루 전 535점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559점을 기록하며 전세계 랭킹 3위에 올랐다.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지난 15일 공개 직후부터 10위권에 진입했다.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는 홍콩,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국가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넷플릭스 오늘 전세계 톱10 TV프로그램'에서도 7위를 차지했다.

'오징어 게임'을 비롯해 '마이 네임' '갯마을 차차차' 등 한국 콘텐츠의 인기로 넷플릭스 실적은 대박이 터졌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의 흥행으로 3분기 신규 가입자 수는 자체 예상치 350만 명, 월가 예상치 384만 명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220만 명이 새로 가입했으며, 미국과 캐나다에선 7만3000명 늘었다.

이같은 분위기를 자축하듯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는 '오징어게임' 속 초록색 체육복을 입고 실적 발표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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