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에 바쳐' 이병욱, 월드스타연예대상 스타상 수상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이병욱이 '2021 월드스타 연예대상' 스타상을 수상했다.

이병욱의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이병욱이 2021일 월드스타 연예대상에서 그 동안의 출연작에서 보여준 성과와 연기력을 인정받아 영화배우 부문 스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1일 일산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월드스타 연예대상'은 2021년 한 해 동안 문화연예계에 이바지하고 힘써온 국내외 스포츠, 문화, 예술인들에게 각 부문별 시상을 통해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를 보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병욱은 KBS 공채 탤런트 16기 출신으로, 2003년 '앞집 여자'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서울 1945' '골든타임' '그대 없이 못살아' '당신의 여자' '동네변호사 조들호2' '대왕 세종' '거상 김만덕' '근초고왕' '정도전' 등에 출연했다. 올해는 박유천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독립영화 '악에 바쳐'에 출연했다.

이병욱은 시상식에서 "귀한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월드스타 연예대상이 앞으로도 전 세계로 성장하는 시상식이 되길 바란다"며 "또 시상식이 더욱 롱런할 수 있도록 파이팅을 보낸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양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