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2021 충남창업경진대회 개최

[아이뉴스24 이숙종 기자] 순천향대학교가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2021 충남창업경진대회’ 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과학벨트 기능지구(천안시·세종시·청주시)내 창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 된 것으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우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2월 10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12월 15일 1차 서류평가가 진행되며 합격한 참가팀은 창업 아이템 관련 영상 제작물을 순천향대 창업지원단 유튜브에 업로드해 소비자 평가를 받게된다.

이후 팀별 발표평가를 진행하며 ▲신청자의 보유역량 ▲창업 아이템의 기술성 ▲창업 아이템의 사업성 등에 대한 전문심사위원 3인의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을 선정한다. 총 상금은 700만원이다.

최종 수상팀은 순천향대에서 운영·지원하는 과학벨트 기능지구 창업성장지원사업 실전창업팀으로 선정돼 창업 아이템 고도화 멘토링은 물론 특허출원 지원과 시제품·브랜드 제작 지원 등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를 지원 받게 된다.

서창수 과학벨트 창업성장지원센터장은 “대학의 특화 분야인 바이오헬스케어 유망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해 이번 경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실전 창업 및 지역 일자리 창출로 연계되는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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