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유미의 세포들' 안보현 "응큼사우르스 좋아…프라임 세포는 감성세포"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안보현이 '유미의 세포들'에서 마음에 들었던 세포와 자신의 프라임 세포를 꼽았다.

안보현은 지난 3일 강남구 모처에서 조이뉴스24와 만나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관련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배우 안보현이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FN엔터테인먼트]
배우 안보현이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FN엔터테인먼트]

'유미의 세포들'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김고은 분)의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유미의 세포들'은 극 중 인물의 성격과 감정 등을 하나하나 세포로 표현했다. 불안할 때는 불안세포, 감성적일 땐 감성세포, 이성적인 판단을 요할 땐 이성세포가 활약한다. 사랑을 할 때는 사랑세포, 허기가 질 때는 출출이, 성적으로 흥분이 될 때는 응큼세포, 청결을 중요시 하는 세안세포 등이 나타나 인물의 마음을 대변한다.

안보현은 '유미의 세포들'에서 마음에 들었던 세포로 응큼사우르스를 꼽았다. 응큼사우르스는 구웅의 세포 중 하나로 성적인 욕망이 강해 공룡으로 표현됐다. 그는 "응큼사우르스가 좋다"라고 단번에 말했고 "이런 세포가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장세포는 웃겼고 사람의 마음을 열기 위해 문지기 친구들이 있고 비밀번호를 풀어야하는 상화도 재밌었다"라며 "유미의 세포들 중에는 사랑세포가 개구리로 위장해 마음에 들어간다는 설정은 신기했다. 징그러우면서 놀라웠다. 반전이라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각 인물들에게는 프라임 세포가 존재한다. 사랑을 중요시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사랑세포, 이성적인 판단을 하는 사람은 이성세포 등 각 개인마다의 주된 성격을 뜻한다.

안보현은 자신의 프라임 세포는 감성세포인 것 같다며 "제가 외적인 모습과는 다르게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한다"라면서 MBTI 검사 결과에서도 감성적임을 뜻하는 F 성향이 나온다고 고백했다.

한편 안보현은 '유미의 세포들' 종영 후 차기작 '군검사 도배르만'의 출연을 확정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유미의 세포들' 안보현 "응큼사우르스 좋아…프라임 세포는 감성세포"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