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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이달 막바지 분양 '박차'…전국 4곳서 3196가구 분양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여의' 등 3000여 가구 공급으로 올해 분양 마무리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올해 8개 정비사업을 단독 수주하면서 저력을 드러낸 두산건설이 막바지 분양에 돌입한다.

두산건설은 이달 전국 주요 도시 4곳에서 3천196가구 공급이 예정돼 있다고 8일 밝혔다.

두산건설은 올해 잇단 수주에 이어 분양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4월 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김해에 분양했던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는 지난 2016년 이후 지역 내 최고 청약경쟁률(1순위 평균 16.3대 1)을 기록했다.

지난 5월 분양에 나선 경남 양산 첫 제니스 브랜드 아파트인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도 1, 2순위 청약 결과 평균 3.1대 1을 기록하며 100% 완판됐다.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 투시도. [사진=두산건설]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 투시도. [사진=두산건설]

두산건설은 이달부터 올해 막바지 분양물량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4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여의'는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일원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 1천115가구 규모로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676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2㎡ 8가구 ▲59㎡ 191가구 ▲62㎡ 95가구 ▲72㎡ 202가구 ▲84㎡ 148가구 ▲109㎡ 32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여의구역은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1호선 제물포역 급행열차를 통해 서울지역으로 빠른 출퇴근을 할 수 있다. 또한, 인근 숭의역은 서울지하철 8호선, 인천지하철 1호선, 신분당선, 경강선 등 수도권에서 운행 중인 대부분 지하철 노선과 환승이 가능해 서울과 수도권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분양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당해 1순위, 16일 기타 수도권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이달 23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내달 6~9일 진행된다.

이어 지난 5일에는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경기 안산 상록구 건건동 일원에서 짓는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59~79㎡ 725가구로,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0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 수는 ▲59㎡ 44가구 ▲75㎡ 162가구 ▲79㎡ 1가구 등으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분양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해당지역, 17일 1순위 기타지역의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이달 24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내달 6~8일 진행된다.

이 밖에 경남 창원 마산회원구 합성2동 일원에서는 '창원 두산위브 더센트럴'이 이달 분양을 준비 중이다. 지하 2층~지상24층 663가구 규모다. 팔용산 인근 마산회원구 내 중심입지로 KTX마산역, 마산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등 교통망이 마련돼 있다.

경기 광주 탄벌동 일대에 공급되는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도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693가구로 이 중 65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 84㎡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다. 국수봉 자락의 청정 숲을 품고 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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