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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익산자이 그랜드파크' 1431가구 이달 분양


이리초·익산지원중 도보 통학 가능…이마트, 홈플러스 등 생활인프라 조성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GS건설이 전북 익산에서 15년 만에 자이(Xi)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인다. 특히 이 단지는 도시공원민간특례사업으로 진행돼 공원을 품은 '공세권' 단지로 이목을 끌고 있다.

GS건설은 전북 익산 마동 일원에 들어서는 '익산자이 그랜드파크'를 이달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익산 자이 그랜드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8층, 9개 동, 전용면적 84~173㎡ 1천43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는 ▲84㎡ 1천9가구 ▲91㎡ 137가구 ▲106㎡ 138가구 ▲122㎡ 140가구 ▲126㎡ 5가구 ▲173㎡ 2가구 등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익산 지역 내에서 추진 중인 5개의 도시공원민간특례사업 중 하나로 마동 근린공원과 연계 개발돼 공원을 품은 '자이'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익산자이 그랜드파크 스케치. [사진=GS건설]
익산자이 그랜드파크 스케치. [사진=GS건설]

마동 공원사업은 익산 마동 일원 약 26만여㎡ 규모(공동주택 부지 약 6만여㎡ 포함)로 추진되는 도시 숲 조성사업이다. 열림정원, 솜리정원, 풍경정원, 도담숲정원, 숲속정원 등 5개의 테마를 갖춘 시민 친화적 공원으로 꾸며지며, 교목, 관목, 초화 등 다양한 수목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약 3만㎡ 규모의 테니스장이(실외 테니스장 8면, 실내 테니스장 4면) 마련돼 시민들이 여유롭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커뮤니티센터, 풍경서고(전통북카페), 수림재(예절체험관), 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익산자이 그랜드파크는 마동공원을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일부세대에서는 공원 조망권까지 확보하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 수도산체육공원, 중앙체육공원, 신흥근린공원, 소라산공원, 유천생태습지 등의 녹지시설도 풍부해 쾌적한 환경속에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이리초, 익산지원중, 이리고, 이리여고, 익산시립 마동도서관 등의 교육시설들이 가까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이마트(익산점), 홈플러스(익산점), 롯데마트(익산점), 솜리문화예술회관 등 다양한 편의·문화시설도 단지 인근에 있다.

단지는 비규제지역 중소도시에서 공급되는 만큼 1순위 청약자격 규제도 덜하다.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가입기간이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고, 유주택자와 세대원도 청약을 신청을 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없다.

한편, 견본주택은 전북 익산 오산면 장신리 일원에 이달 마련될 예정이며, 익산자이 그랜드파크는의 입주는 오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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