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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중대 무사고 500일 달성


데이터에 기반한 안전관리 강화와 안전 관제센터 운영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데이터 기반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며 건설 현장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지플랜트(G.plant) 사옥에서 '중대 무사고 500일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활용해 국내외 현장에서 안전을 책임지는 현장소장과 구성원 200여 명이 참여했다.

SK에코플랜트는 안전관리의 해답을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분석에서 찾았다.

과거 10년간 건설 현장 안전사고를 분석하고 사고 위험성을 데이터화하며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들이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지플랜트(G.plant) 사옥에서 '중대 무사고 500일 달성 행사'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 관계자들이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지플랜트(G.plant) 사옥에서 '중대 무사고 500일 달성 행사'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에코플랜트]

데이터를 통해 확인된 당일 작업의 위험성과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안전책임자와 근로자에게 미리 알려주고 준수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전달해주는 휴대전화 앱 '안심(안전에 진심)'을 개발해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한, 중소형 건설사들의 안전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안심 앱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으며, 시범적용한 결과 안전사고 예방 효과가 높다고 전해졌다.

SK에코플랜트는 산업재해 강도와 빈도 데이터를 분석해 건설 현장에서 발생가능한 고위험작업을 정의하고, 중대사고 예방을 위한 6대 중점관리 항목을 마련해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6대 중점관리 항목에는 추락, 끼임, 질식사고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요인이 20가지로 세분돼 있다.

본사에서는 통합 안전관리 관제센터를 신설하고 국내외 현장에서 발생하는 위험 데이터를 실시간 종합 모니터링하며 CCTV와 웨어러블 캠을 통해 안전사고 위험성을 즉시 확인 또는 조치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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