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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 농정평가 우수지자체 '3년 연속' 선정


농촌휴양마을 방문객 등 농정 전반 실적 우수

[아이뉴스24 이서영 기자]전라남도 나주시가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

지난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영광군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제26회 농업인의 날 기념 행사’에서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일 영광군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제26회 농업인의 날 기념 행사’에서 강인규 나주시장(가운데)과 시관계자들이 상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지난 10일 영광군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제26회 농업인의 날 기념 행사’에서 강인규 나주시장(가운데)과 시관계자들이 상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농업·농촌 활성화’, ‘친환경농업 추진’, ‘농산물판로확대와 농식품산업 육성’, ‘동물방역과 축산위생 강화’, ‘자체시책 추진’ 등 7개 분야 39개 평가 항목을 다뤘다.

시는 올해 ‘농촌체험휴양마을 방문객수(9만7천173명)’, ‘남도장터 입점업체 수(139개소)’ 도내 1위, ‘스마트팜 국비사업 참여 법인·농가수’ 2위 등을 달성했다.

또 친환경농자재 지역제품 구매율(50%),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확대율(110%), 돼지백신 항체양성율(90%), 백신통합관리시스템 현행화율(87%)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며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농촌 고령화, 기상이변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농정 역량 강화와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이서영 기자(bb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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