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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개소


취업정보·상담·교육 지원 등 일자리 통합업무 개시

[아이뉴스24 이서영 기자]전라남도 나주시는 15일 나주 지역 취업·고용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나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유관 기관 집적화에 따른 취업·고용·직업훈련 등 일자리 통합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인규 나주시장, 김영덕 시의회의장 등을 비롯한 지역 기관·사회단체회장, 주민 등 99명이 참석했다.

15일 진행된 ‘나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15일 진행된 ‘나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센터는 연면적 2천211㎡(약 668평)에 지상 5층 규모로 총 사업비 71억원을 투입, 지난 2017년 3월 착공해 올 6월 준공됐다.

기존 분산 운영돼왔던 나주시 일자리지원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여성가족부)·나주고용복지센터(고용노동부) 등 일자리 3개 기관을 통합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등 고용상담부터 구인·구직 신청, 고용보험과 근로기준법 상담까지 다양한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일자리 컨트롤 타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1층에는 고용복지센터와 일자리 상담공간, 2층에는 일자리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회의실이 들어섰다. 3층에는 전산실습장, 강의실(2개소), 4층은 전기실습실과 조리실, 남·여 휴게실, 5층은 대회의실과 강의실(2개소) 등 구직자 교육 공간으로 구성됐다.

일자리지원센터는 유관기관 네트워크 체계 구축에 따른 취업알선과 직업상담,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등 기업과 취업 희망자를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고용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월 시행된 취업취약계층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생계지원(구직수당), 맞춤형 취업지원과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 업무를 처리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직업상담, 구인․구직, 직업 교육, 취·창업 지원과 사후관리 등을 담당한다.

센터 업무는 3개 기관 입주가 마무리되는 오는 22일부터 본격적인 취업·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일자리종합센터는 3개 기관을 한 곳으로 통합·운영해 시민들에게 고용과 복지, 일자리 정보제공과 취업상담 등 모든 일자리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폭넓게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이서영 기자(bb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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