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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한서희 법정소란·첸 아이 둘 아빠·이미주 안테나行·박지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한서희, 결국 구속…실형 선고에 법정서 소란

한서희가 집행유예 기간 중 필로폰 투약으로 결국 법정 구속됐다.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한서희가 집행유예 기간 중 필로폰 투약으로 결국 법정 구속됐다.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서희가 결국 실형을 선고 받고 구속됐습니다. 한서희는 실형 선고에 법정에서 판사에 욕설을 퍼붓는 등 소란을 피웠습니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형사 1단독은 17일 오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한서희에 징역 1년 6개월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한서희에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재판부는 "한서희는 검찰의 공소사실에 대해 마약 투약 장소와 그 시기 등이 특정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이 사건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검찰의 공소사실에는 오류가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한서희가 소변검사 오류라고 주장한 부분에 대해 "소변검사에 대한 결과를 불인정했지만 보호관찰소 직원이 당시, 종이컵을 빠뜨린 소리도 듣지 못했을 뿐더러 이와 함께 그 자리에서 종이컵을 직접 제대로 넘겨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역시, 변기물과 혼입됐다는 소견도 없었으며 더군다나 상수도(변기물)에 암페타민 성분이 있다는 것도 더욱 믿기 어렵다"라며 "암페타민과 메스암페타민 성분이 섞여 300나노그램 이상의 대사체검출이 되는데 이는 한서희의 소변검사에서 이미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재판부는 "소변검사 때 다른 사람 것과 섞였다는 한서희의 주장 역시, 당시 같은 시간대 소변검사를 받은 3명 중 2명이 남자였고 여자는 한 씨뿐이어서 받아들이지 않는다라"라며 "집행유예 기간 동안 동종 범죄를 저지르는 등 여러가지 사정을 고려했다"라고 판시했습니다.

이날 현장에서 재판부는 한서희를 향해 "도주의 우려가 있어 구속 영장을 발부한다"라고 말하자 한서희는 흥분하며 소란을 피우고 심지어 욕설까지 했습니다.

한서희는 2016년 빅뱅 탑과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돼 2017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7월 소변검사에서 메스암페타민(필로폰), 암페타민 등 향성신성의약품에 대한 양성반응이 나와 보호관찰소에 20일 구금됐습니다. 한서희는 소변검사 오류를 주장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모발검사에서는 음성반응이 나오며 석방됐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한서희를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 집행유예 기간 중 범죄를 저지른 점을 종합해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한서희는 모든 혐의를 부인했지만 결국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 엑소 첸, 두 아이 아빠 됐다

그룹 엑소(EXO) 멤버 첸이 둘째 소식을 전했습니다.

지난 16일 오후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첸의 아내가 최근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첫 딸을 출산하고 약 1년 6개월 만입니다.

앞서 첸은 지난해 1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 발표와 함께 임신 사실을 알렸으며, 이후 같은 해 4월 딸을 출산했습니다. 첸은 현재 현역으로 군 복무 중에 있습니다.

첸의 결혼 발표 및 득녀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일부 팬들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첸은 팬카페에 "난생 처음 일어난 일이라 어떻게 말을 전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고 제 마음과 다르게 부족하고 서투른 말로 실망하고 상처받은 모습에 저도 마음이 아팠다"며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첸의 이번 둘째 소식에 일부 팬들은 다시 한번 실망감을 드러내며 탈퇴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 이미주, 안테나 전속계약 체결…유재석과 한솥밥

이미주 프로필 사진 [사진=안테나]
이미주 프로필 사진 [사진=안테나]

이미주가 안테나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출발에 나섭니다.

안테나는 이날 이미주와의 전속 계약 소식을 전하며 "이미주는 지난 시간 러블리즈 활동과 개인 활동 모두에서 늘 최선을 다하며 자신만의 멋과 개성으로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이미주의 끼와 재능을 최대로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이미주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미주 또한 안테나를 통해 "'좋은 사람, 좋은 음악, 좋은 웃음'을 지향하는 안테나의 모토와 제가 그려가고 싶은 그림이 일치했다.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좋은 에너지를 전달할 테니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속 계약 소감을 밝혔습니다.

유희열이 대표를 맡고 있는 안테나는 정재형, 토이, 루시드폴, 페퍼톤스, 이진아, 정승환, 권진아, 샘김, 적재 등 자신만의 개성과 독보적 역량을 갖추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지난 7월 유재석의 합류를 시작으로 음악과 예능 두 측면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2014년 그룹 러블리즈로 데뷔한 이미주는 현재 MBC '놀면 뭐하니?', 카카오TV '런웨이2', '개미는 뚠뚠'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 박지윤, 남편 조수용 카카오 대표와 투샷…결혼 3년 만에 첫 공개

가수 박지윤이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박지윤 인스타그램]
가수 박지윤이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박지윤 인스타그램]

가수 박지윤이 남편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와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박지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수용과 함께 참석한 매거진B 행사의 사진을 인용해 게재했습니다. 박지윤이 남편의 사진을 외부에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조수용 대표는 해당 매거진 발행인이며, 박지윤은 이 매거진의 팟캐스트를 진행해 특별 게스트로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박지윤과 조수용 대표는 지난 2019년 3월 부부가 됐습니다. 두 사람은 월간 매거진 B의 팟캐스트 B캐스트를 통해 인연을 맺었고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지난 1월 박지윤은 "얼마 전 건강하고 예쁜 딸 아이를 만나 하루하루 기쁨으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라며 딸을 출산한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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