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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구청, 한국에너지대상 국무총리 표창


[아이뉴스24 이서영 기자]광주광역시 남구청이 취약계층과 공공시설 등을 대상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펼친 공로로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1 한국에너지 대상 시상식’이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렸다.

지난 17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열린 ‘2021 한국에너지 대상 시상식’에서 남구청 관계자들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남구청]
지난 17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열린 ‘2021 한국에너지 대상 시상식’에서 남구청 관계자들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남구청]

한국에너지 대상은 에너지 산업발전과 효율 향상에 기여한 공공기관과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에너지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다. 남구청은 이번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한 공공기관에 주어지는 국무총리 기관 표창 영예를 안았다.

남구청은 정부의 에너지 정책 기조에 발맞춰 국가 에너지 효율 향상을 도모하고, 신재생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자립률 50%를 목표로 그린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동안 관내에서 발굴한 에너지 취약계층 3천466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펼쳐 각 가정의 에너지 사용량을 20% 절감하는 성과를 거둔 게 대표적이다.

김 청장은 “에너지 분야의 비전인 ‘남구 2030 그린에너지 자립도시’ 기본 계획에 따라 향후에도 에너지 분야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이서영 기자(bb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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