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리는 그녀들', 대한축구협회 감사패…"女축구 인식 바꿔"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 대한축구협회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7일,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의 이승훈 PD와 'FC 개벤져스' 김민경이 대한축구협회에서 수여하는 감사패를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골 때리는 그녀들'이 축구에 열정을 다하는 여성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고, 다양한 분야의 출연자들이 축구를 통해 감동과 재미를 주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박경훈 대한축구협회 전무는 "'골 때리는 그녀들'이 여성들의 축구 입문을 늘이고 인식을 바꾸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어 감사의 뜻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승훈 PD는 "요즘 여자 축구 동호회가 많이 늘었다고 하는데, 여자 축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게 참으로 보람있고 놀라울 따름"이라며 "2023년 여자 월드컵을 목표로 여자축구 대표팀, '골때녀' 선수들 모두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했다.

수요일 밤 9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