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타이틀곡은 '야간비행'…학사모 쓴 졸업사진 의미는?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에이티즈가 졸업사진으로 '피버' 시리즈와 안녕을 고한다.

29일 에이티즈는 공식 SNS 채널에 '제로 : 피버 에필로그(ZERO : FEVER EPILOGUE)'의 타이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흑백의 졸업사진 콘셉트로, 학사모를 쓰고 졸업장을 손에 쥔 에이티즈의 위로 종이비행기가 날고 있어 애틋함을 자아낸다. 특히 멤버들 모두 두르고 있는 어깨띠에는 각기 다른 영문구가 새겨져 있어 이번 컴백과 관련해 어떤 힌트가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지난해 발매되며 '피버' 시리즈의 시작을 알렸던 앨범 '제로 : 피버 파트 1(ZERO : FEVER Part.1)'에서 등장했던 학교를 배경으로 해 이번 에필로그의 분위기를 더욱 짙게 만들었다.

특히 사진 아래의 '야간비행(Turbulence)' 텍스트가 이번 타이틀곡 제목으로 알려지며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난기류 혹은 격변을 뜻하는 영제 '터뷸런스'가 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에이티즈의 '제로 :피버 에필로그'는 오는 12월 10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