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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죄를 고하세요"…'지옥', 새진리회 홈페이지 관심↑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지옥'에 등장하는 종교 단체 새진리회의 홈페이지가 드라마의 인기를 타고 주목 받고 있다.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다룬 작품이다.

'지옥' 새진리회 홈페이지가 관심을 얻고 있다. [사진=새진리회 홈페이지]
'지옥' 새진리회 홈페이지가 관심을 얻고 있다. [사진=새진리회 홈페이지]

'부산행', '반도' 등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원진아, 양익준, 김신록, 류경수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새진리회는 극중 정진수(유아인 분)가 의장으로 있는 종교 단체로, 지난 19일 '지옥' 공개와 함께 홈페이지가 오픈됐다. "신은 정의롭길 바라고 있습니다"라는 글이 적힌 이 홈페이지에는 "당신의 죄를 고하세요"라고 되어 있는 '시연공간'이 있다.

방문자들은 이 게시판에 "식탐이 많은 죄인입니다", "전 죄인입니다" 등의 제목으로 글을 남기며 '지옥'에 대한 큰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

새진리회 의장들도 소개되어 있다. 1대 정진수 의장에 대해서는 "지옥의 사자가 찾아오는 현상이 신의 계시라고 설명하는 신흥종교 새진리회의 수장"이라고 설명했다. 또 새진리회를 맹렬히 추종하는 화살촉 리더 이동욱(김도윤 분)의 사진도 볼 수 있다.

'지옥'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넷플릭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옥'은 28일 넷플릭스 톱10 TV쇼 부문 1위에 오르며, 7일 연속 정상을 지키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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