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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어사와조이' 옥택연x김혜윤, 세자 죽음 미스터리 한발짝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어사와 조이' 백귀령에 전쟁의 기운이 돌았다.

29일 방송된 tvN 15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연출 유종선·남성우·정여진, 극본 이재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몽작소) 7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9%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전국 평균 1.9%였다. (케이블, 위성 등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어사와조이 [사진=tvN]
어사와조이 [사진=tvN]

방송에서는 미스터리의 백귀령 광산으로 모여들기 시작한 인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언(옥택연 분)과 조이(김혜윤 분)는 산채에 숨어든 장팥순(남미정 분)으로부터 백귀령에 대한 힌트를 얻었다. '밟으면 터지는 것'이 있다는 백귀령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수색에 나선 이언. 여기에 덫을 놓은 채 이언을 기다리는 박태서(이재균 분)와 잔혹한 면모를 드러낸 박도수(최태환 분)의 모습은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조이는 한밤 중 산채 주변에서 전 시어머니 장팥순을 발견했다. 거지꼴이 된 팥순을 보고 놀란 조이는 그를 쫓기 시작했고, 이언 역시 두 사람을 뒤따랐다. 그리고 놀라운 광경이 펼쳐졌다. 눈에 다 담을 수 없을 만큼 큰 초오밭이 나타난 것. 이언과 조이의 취조에 팥순은 노름빚 때문에 노예로 팔려 온 아들을 따라왔노라 털어놓았다. 이어 두 사람은 쇠부리터 위에 있는 처소로 박태서 일행이 출입한다는 사실과 그 근처에 '밟으면 터지는 것'이 있다는 단서를 포착했다.

이언은 백귀령 쇠부리터의 진실을 파악하기 위해 홀로 산에 올랐다. 같은 시각, 박도수와 비령(채원빈 분) 역시 산을 헤집고 있었다. 소양상단에 쳐들어와 홍석기(차엽 분)을 죽이고 비령을 납치한 웃는 낯의 광인 박도수. 그리고 어사만 없앨 수 있다면 광산보다 더한 것도 날릴 수 있다고 선언한 박태서까지. 백귀령 쇠부리터에 엄습하는 전쟁의 기운은 위기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초오밭의 등장은 세자의 의문스러운 죽음을 풀기 위한 또 다른 열쇠였다. 이언은 익위사를 통해 약방문만을 겨우 손에 넣었다. 그날 세자가 마셨던 탕약에는 지나치게 많은 양의 초오와, 함께 복용해선 안 되는 약재가 들어있었다. 문제의 처방이 어떻게 해서 세자에게 전달됐는지 의혹을 더하는 가운데, 박태서가 초오를 약이 아닌 독으로 사용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꼬리를 물고 이어진 사건들의 베일이 걷히기 시작했다.

30일 밤 10시 30분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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