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ARM PC 시장 이끈다…3세대 '스냅드래곤 8cx' 공개 [2021 퀄컴서밋]


7c+ 3세대 컴퓨트 플랫폼 선보이며 제품군 확장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퀄컴이 ARM 계열 PC 시장을 이끈다.

세계 최초 5나노미터(5nm) 공정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PC용 플랫폼을 발표하며 프리미엄 시장 재편을 노린다. 아울러 5G 연결성과 인공지능(AI) 기반 기능을 통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엔트리급 PC 시장과 크롬북 도입을 견인해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양화한다.

퀄컴은 1일(현지시간) 미국 코나에서 퀄컴 스냅드래곤 테크 서밋 2021을 개최하고 프리미엄 울트라 슬림 및 팬리스 노트북을 기반으로 설계된 스냅드래곤 8cx 3세대 컴퓨트 플랫폼을 통해 올웨이즈온, 올웨이즈 커넥티드 PC(ACPC) 제품군 확장을 발표했다 [사진=김문기 기자]

퀄컴은 1일(현지시간) 미국 코나에서 퀄컴 스냅드래곤 테크 서밋 2021을 개최하고 프리미엄 울트라 슬림 및 팬리스 노트북을 기반으로 설계된 스냅드래곤 8cx 3세대 컴퓨트 플랫폼을 통해 올웨이즈온, 올웨이즈 커넥티드 PC(ACPC) 제품군 확장을 발표했다.

아울러 탁월한 5G 연결성과 혁신적 경험을 제공하며 엔트리급 윈도우용 PC 및 크롬북 생태계를 강화할 스냅드래곤 7c+ 3세대 컴퓨트 플랫폼도 공개했다. 두 플랫폼 모두 스마트 및 커넥티드 기술을 활용해 PC 경험을 향상시키고 엔드 유저를 위한 모바일 컴퓨팅 경험을 재정의하기 위해 설계됐다.

미겔 누네스퀄컴 제품 담당 부사장은 “스냅드래곤 8cx3세대는 PC 산업을 변화시킨 획기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뛰어난 와트당 성능, 향상된 AI 가속과 몰입도 높은 카메라 및 오디오, 초고속 5G 연결성, 슬림한 팬리스 시스템에서 칩-투-클라우드 보안 등을 포함한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퀄컴은 스냅드래곤 7c+ 3세대를 통해 생태계 내 5G 모바일 컴퓨팅을 확장함으로써 엔트리급 제품의 기준을 높이고 있다”라며, “소비자, 비즈니스 또는 교육등 모든 분야에서 스냅드래곤 컴퓨팅 플랫폼은 컴퓨팅 생태계 내의 고객과 최종 사용자에게 필요한 기능과 경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 ‘고성능 저전력’ 두마리 토끼 잡다

스냅드래곤 8cx 3세대는 세계 최초의 5nm 공정 PC 플랫폼이다.

퀄컴의 5nm 공정과 최적화 기능을 결합하여 퀄컴 크라이오 CPU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동시에, 이전 세대와 유사한 전력 소비량을 유지해 새로운 레벨의 효율성을 구현했다. 신규 프라임코어 통합으로 경쟁사의 x86 플랫폼 대비 세대별 성능이 최대 85%, 와트당 성능이 최대 60% 향상됐다는 게 퀄컴 측의 설명이다.

사용자는 웹 브라우징, 영상 및 사진 편집, 화상 회의와 같은 GPU 집약적인 작업을 하는 동안 이전 세대에 비해 최대 60% 향상된 성능을 기반으로, 퀄컴 아드레노 GPU의 탁월한 그래픽 및 소프트웨어 성능을 구현한다. 풀HD 최대 초당 120프레임의 고화질 게임을 지원한다. 경쟁 플랫폼 대비 최대 50% 오래 게임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적화됐다.

보편화되고 있는 화상회의에 맞춰, 8cx 3세대는 영상과 오디오 분야도 집중했다.

퀄컴 스펙트라 ISP를 기반으로 향상된 카메라 부팅 시간은 이용자가 전작 대비 최대 15% 더 빠르게 화상 회의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한다. 오토포커스, 자동 화이트 밸런스, 자동 노출 등을 지원한다. 팀즈 또는 줌 화상회의에서 이용자의 동작과 빛의 변화를 고화질 영상으로 포착할 수 있도록 한다.

스냅드래곤 8cx 3세대는 퀄컴 보이스 스위트의 일부인 퀄컴 노이즈 및 에코 캔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어떤 환경에서도 뚜렷한 음성을 구현한다. 해당 기능은 향상된 AI 가속기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오디오 품질과 선명도를 강화한다. 최대 4K HDR 카메라 품질을 보장하고, 신규 이용 사례에 대해서는 최대 4개까지의 카메라를 지원한다.

◆ AI부터 보안까지 최첨단 역량 지원

얼굴 인식 또는 배경 흐림 처리, 오디오 노이즈 억제와 같이 사용자가 의존하는 일상적인 기능을 활성화하는 것 외에도 모든 제품군에 내장된 스냅드래곤 컴퓨트 플랫폼의 AI 기능은 AI 작업량에 대해 핵심적인 전력 최적화를 지원한다.

8cx 3세대는 29+ TOPS에 달하는 탁월한 AI 가속을 제공한다. 이는 선두 경쟁 플랫폼의 거의 3배에 달하며 사용자가 보다 뛰어난 AI 경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기능의 빠른 적용은 애플리케이션 경험을 앞당기고, 사용자는 탁월한 보안 기술, 새로운 이용으로 풍부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퀄컴 AI 엔진의 균형 잡힌 획기적인 성능과 효율성은 시스템 응답성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마이크로소프트가 배경 흐림과 같은 기능에 대해 보다 정확한 얼굴 감지 및 세분화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8cx 3세대는 칩에서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뛰어난 보안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이용자의 기기와 데이터를 악성 활동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칩셋 수준에서 보안 부팅 및 셀룰러 연결의 보안 외에도8cx 3세대는 기본적으로 높은 수준의 보안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시큐어드 코어 PC를 계속 활성화한다.

엔터프라이즈 또는 교육 부문에서 관리되는 시스템의 경우 퀄컴 보안 프로세싱 유닛(SPU)은 윈도11용 마이크로소프트 플루톤 TPM을 장착해 자격 증명, 개인 데이터 및 암호화 키와 같은 민감한 데이터를 SoC에 직접 안전하게 저장한다.

카메라 보안 프레임워크를 도입해 윈도우 헬로 페이스 로그인과 지속적인 검증을 위한 전용 컴퓨터 비전프로세서를 지원해 이용자가 기기를 떠나면 자동으로 잠금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 8cx 3세대는 런타임 메모리 암호화도 도입됐다. 제로 트러스트 프레임워크는 더 많은 센서와 연결 상태 모니터링을 작동시켜 기업 리소스에 대한 액세스를 실시간으로 인증할 수 있다.

◆ 퀄컴의 강점…네트워크를 입다

8cx 3세대는 올웨이즈 커넥티드 노트북을 위한 강력한 연결성을 제공한다. 스냅드래곤 X55, X62 또는 X65 5G 모뎀-RF 시스템 지원으로 8cx 3세대로 구동되는 기기는 최대 10Gbps의 초고속 속도를 구현한다.

8cx 3세대는 퀄컴 패스트 커넥트 6900과 마이크로 소프트와 윈도우 11을 위해 협업한 와이파이 듀얼 스테이션을 탑재하고 퀄컴 4-스트림 듀얼 밴드 사이뮬테이니어스 기술을 사용해 가장 빠른 와이파이6/6E(Wi-Fi 6/6E) 속도 지원이 가능하다.

3세대 8cx기반 단말기는 신뢰할 수 있는 와이파이 6/6E와 5G 또는 4G LTE 사이에 원활한 전환을 구현해 이동 중에 빠르고 안전한 연결성을 제공한다. 올웨이즈 커넥티드 기능은 사용자가 기기들이 최신 업데이트 상태를 유지하며, 버튼을 터치하는 순간 부팅 시간이 거의 없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올웨이즈온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 포트폴리오 다양화

신규 스냅드래곤 7c+ 3세대 컴퓨트 플랫폼은 보급형 기기를 지원한다.

PC와 크롬북 생태계 전반의 사용자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6nm 7c+ 3세대는 이전 세대 대비 최대 40% 더 높은 CPU 성능과 35% 더 높은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 퀄컴 AI 엔진은 6.5 TOPS의 성능을 통해 보급형 모델에서 AI 기반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7c+ 3세대는 보급형 플랫폼에서는 처음으로 초고속 5G 연결을 도입하고 보다 저렴한 기기를 사용하는 이용자들에게 연결 접근성에 대한 기준을 높인다.

스냅드래곤 X53 5G 모뎀-RF와 통합되어 5G 6GHz이하 대역 및 밀리미터파를 지원하며 최대 3.7Gbps의 다운로드 속도를 지원한다. 패스트커넥트 6700 추가시 최대 2.9Gbps의 속도로 멀티 기가비트 와이파이6 및 6E를 제공한다.

스냅드래곤 8cx 3세대와스냅드래곤 7c+ 3세대가 지원하는 기기들은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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