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반도체용 웨이퍼 제조기업 SK실트론이 ESG 경영 강화를 중점으로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SK실트론은 2일 파이낸셜 스토리 달성 가속화를 위해 2022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박정훈 혁신지원담당과 양산현 QA실장 등 2명이 신규 임원으로 선임됐다.
SK실트론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핵심 사업영역인 실리콘 웨이퍼 사업과 함께 실리콘 카바이드(SiC), 질화갈륨(GaN) 웨이퍼 등 신규 화합물 웨이퍼 사업의 견고하고 신속한 성장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또 '넷 제로(Net Zero)' 조기 달성을 통해 고객, 사회 등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받는 친환경 제조 리더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사회 사무국을 신설했다. SK실트론은 "비상장사임에도 이사회 중심의 투명한 거버넌스 체계 강화를 위해 이사회 사무국을 신설하는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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