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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그램] '조충현♥' 김민정 "새생명 찾아왔다…태명 딴딴이"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민정이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2일 오후 김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쁜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안녕하세요. 방송인 조충현, 김민정입니다. 저희에게 기쁜 소식이 있어 조심스럽게 글을 써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민정이 임신 소식을 직접 전했다. [사진=김민정 인스타그램]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민정이 임신 소식을 직접 전했다. [사진=김민정 인스타그램]

이어 김민정은 "저희 부부가 만난지 10년, 결혼생활 5년이 된 올해, 새 생명이 찾아왔어요. 엄마 아빠가 될 준비를 하며 기다렸는데 이렇게 선물처럼 축복이 찾아와 기쁜 마음으로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어요"라고 했다.

아이의 태명은 딴딴이다. 현재 김민정은 임신 4개월차에 접어들었다.

그는 "서로가 더욱 단단해졌을 무렵 찾아온 아이라 태명을 '딴딴'이라 지었는데요. 야무지고 튼튼하라는 의미를 담아 하루하루 딴딴이라 부르고 있어요"라며 "엄마가 되는 것도, 아빠가 되는 것도 처음이라 떨리고 설레는 마음이예요. 매일 몸의 낯선 변화를 겪으며 세상 모든 엄마들의 대단함을 느낍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민정은 "소중한 생명 잘 품으며 내년에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어요. 한 가정의 아내로서 엄마로서 또 방송인으로서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여러분께도 좋은 일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고맙습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한편 김민정과 조충현은 KBS 아나운서 입사 동기로 2016년 결혼했다. 김민정은 내년 5월 출산 예정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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