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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뇌혈관센터 부지매입비, 내년 정부 예산에 반영


[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전라남도 장성군은 3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한 2022년도 정부예산에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을 위한 부지매입비 등 28억원이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

장성군민들이 지난 22일 오전 장성역 앞 광장에서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촉구 관련 현수막을 들고 전군민 궐기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장성군]
장성군민들이 지난 22일 오전 장성역 앞 광장에서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촉구 관련 현수막을 들고 전군민 궐기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장성군]

사업규모도 4배 가까이 확대된다. 당초에는 보건복지부의 1‧2차 용역에 따라 사업비 490억원, 부지 1만3천500㎡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었지만, 질병관리청의 용역 결과를 토대로 사업이 새롭게 추진되면 1천900억원, 3만8천㎡ 규모로 대폭 늘어난다.

지난 2007년부터 장성군이 전국 최초로 추진한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은 지난 2017년 문재인 대통령 후보 광주‧전남 상생공약과 당선 이후 국정 100대 과제에 선정됐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비바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집회와 궐기대회를 이어온 장성군민을 비롯해 340만 광주‧전남인 모두가 합심해 이룩한 쾌거”라고 말했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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