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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스·수소 등 겨울철 에너지 안전 특별 점검한다


전통시장·사회복지시설 등 3만개 취약 시설 대상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겨울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에너지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전기, 가스, 수소 등 3대 분야에 대해 내년 2월 말까지 에너지 안전 특별점검에 나선다.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 등 3만여 개 취약 시설이 대상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지자체와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관계 기관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앞으로 약 3개월 동안 겨울철에 대비해 전기․가스․수소 등 에너지 안전 3대 분야에 대한 특별점검을 한다고 5일 발표했다.

전통시장․사회복지시설 등 전국 다중이용시설 3만여호와 수소차 충전소 83개 등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 점검할 예정이다.

부탄가스. [사진=아이뉴스24 DB]
부탄가스. [사진=아이뉴스24 DB]

이번 특별 점검에서는 ▲전기장판·전열기 사용 안전성 여부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등 전기분야와 보일러 배기통(CO 중독사고) ▲부탄캔 폭발 ▲캠핑장 질식사고 등 가스 분야 안전사고 취약 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수소충전소와 관련해서는 ▲수소누출 감지기 ▲충전설비(압축기, 저장 용기, 충전기 등) 등 수소차 충전소 안전설비의 정상 작동과 수소누출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세종=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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