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고 스와트 퀄컴 "'스냅드래곤 스페이스' 韓 독려…'메타버스' 함께 열자" [2021 퀄컴서밋]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생태계 확산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우리는 지난 11월 (스냅드래곤 스페이스 플랫폼을) 발표했고, 이미 수백 개의 관심회사가 있다. 그리고 그것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분야의 한국 개발자를 유치하기 위해 실제로 긴밀한 협력을 전개하고 싶다.”

휴고 스와트 퀄컴 확장현실부문 총괄 겸 부사장 [사진=김문기 기자]

휴고 스와트 퀄컴 확장현실부문 총괄 겸 부사장은 2일(현지시간) 미국 와이미아 페어몬트 오키트 호텔에서 열린 퀄컴 스냅드래곤 테크 서밋 2021에서 한국 기자들과 만나 제2의 인터넷 시대인 ‘공간인터넷’의 ‘메타버스’ 구현을 위해 출범한 ‘스냅드래곤 스페이스’ 플랫폼에 대한 한국 참전을 독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스냅드래곤 스페이스를 통해 개발자는 우리가 인지 기술이라고 부르는 것에 접속할 수 있다”라며, “ 인식 기술은 손 추적, 머리 추적, 컨트롤러와 같은 사용자 이해와 관련이 있으며 환경 이해, 오른쪽, 3D 재구성, 평면 감지와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즉, 개발자가 API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모든 공간 컴퓨팅 기술을 집약시켰다는 의미다.

스와트 부사장은 스냅드래곤 스페이스의 구성 요소는 개방형 생태계에 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퀄컴은 표준을 따르며, 많은 기업과 협업하고 있다는 것. 유니티와 에픽 언리얼 엔진 등과도 작업해 실제로 개발자가 익숙한 도구를 쓸 수 있도록 했다. 레노버, 모토로라, 샤오미, 오프 등 제조사뿐만 아니라 도코모, 도이치텔레콤, T모바일 등 이통사도 함께한다.

그는 “각 OEM이 자체 개발자를 수행하도록 하면 단편화가 발생하며, 개발자들은 무엇을 개발해야 할지 우선순위를 모른다”라며, “개발자들이 이러한 경험을 만드는 방식을 조화시키기 위해 이 기본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와트 부사장은 한국은 항상 기술을 선도하고 있기에 한국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고 싶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퀄컴은 지난 2019년 스냅드래곤 XR2 혼합현실 플랫폼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 메타(구 페이스북)의 경우 퀘스트2를 출시했다. 올해 역시 HTC 바이브, 포커스3, 피코 네오3가 나왔다. XR 플랫폼 출범 후 이미 50개 이상의 장치가 출시됐다.

그는 “여전히 새로운 XR2 기반 장치나 새로운 기능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업계 분석가들은 VR 출하량이 1천만개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 몇 년 동안 엄청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VR과 AR, MR 등도 일정 부분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스와트 부사장은 “SK텔레콤의 메타버스 솔루션이나 LG유플러스의 AR 글래스 등 이제 시작이지만 모든 새로운 기술이 완료되기 위해서는 몇 싸이클이 걸린다”라며, “앞으로 2년간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모두에서 기술과 콘텐츠 측면의 많은 변혁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가령, 메타버스와 피트니스, 새로운 생산성 등에 대해 진일보할 수 있다. 퀄컴 역시 스냅드래곤 스페이스를 출시하면서 개발 키트뿐만 아니라 SDK도 제공했다.

차기 혼합현실 플랫폼과 관련해서는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 우리 엔지니어링에서 수질 개선을 수행하는 방법과 이를 10밀리초 미만으로 활성화하는 성과를 거뒀으나 여전히 XR2에서 진행하고 있는 개선 사항의 한 예일뿐이다”라며, “새로운 솔루션을 만들 기회를 분명히 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XR2는 여전히 최고의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