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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대통령상' 수상


IT기술과 이웃간 나눔 적절히 융합한 점 높이 평가받아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당근마켓(공동대표 김용현, 김재현)은 '제16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발표했다.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인터넷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시상식이다. 8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낸 인터넷 기술·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혁신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기업들을 시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진=당근마켓]
[사진=당근마켓]

당근마켓은 IT기술로 전 국민적인 자원 재사용 문화를 조성하고, 이웃간 나눔과 자원 순환을 장려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와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동네 주민들이 유용한 지역 정보와 소식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자,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을 때 정을 베풀고 실천하는 온라인 마을회관 역할을 한다는 점도 주요 선정 배경으로 꼽혔다.

당근마켓은 지역 사회 연결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한 혁신성과 잠재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당근마켓은 지난 2015년 7월 이후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에는 이웃간 소통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과 이웃들을 연결하는 '내 근처', '비즈프로필'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돕는 서비스도 선보였다.

김재현 당근마켓 공동대표는 "지역 사회 전반에 당근마켓이 전하고자 했던 건강한 영향력이 잘 전달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하이퍼로컬 서비스로서의 역할은 물론,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아우르며 지역과 사람을 잇는 글로벌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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