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경총 찾은 尹 "양질 일자리 창출이 국정 최고 목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국경영자총협회에서 열린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국경영자총협회에서 열린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9일 "차기 정부를 담당하면 양질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국정 최고 목표로 두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열린 한국경영자총협회 간담회에서 "경제, 사회, 복지 심지어는 국방 정책까지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전부 복합적인 정책을 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부분 대통령 후보들은 선거 때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는데, 막상 집권하면 많은 기업인을 어떤 비리가 있는 범죄자 취급을 하는 정부도 있었다"며 문재인 정부를 겨냥했다.

이어 "결국 기업이 성장해야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근로자가 행복해지는 사회가 되는데 초등학생도 다 아는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일자리 교육에 대해서는 "기업과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과 기능이 교육 현장에서 제대로 습득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수요와 공급의 미스매칭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자리 수요 공급이 서로 조화를 이뤄 기업도 성장하고 좋은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져 청년 세대가 사회에 정상적으로 진입하게 해줘야 한다"며 "차기 정부의 종합적 국정 목표"라고 말했다.

글로벌 경쟁 기업에 대한 규제 완화도 약속했다.

윤 후보는 "글로벌 경쟁에 참여하는 초대형 기업도 있고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 등 다양한 형태가 있지만 수출 기업으로서 글로벌 경쟁에 참여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규제를 풀어야 한다"며 "그 다음 작은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세제, 판로 개척 등 다양한 면에서 정부가 해야 할 일을 아주 효율적으로 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경총 찾은 尹 "양질 일자리 창출이 국정 최고 목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