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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캠페인 '에코-BACK'…'블루 웨이브' 콘서트 개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지구의 평균 기온이 1도씩 오르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지구의 평균 기온이 6도까지 오르게 되면 무려 생물의 95%가 멸종한다. 영국의 환경 운동가 마크 라이너스의 책 '6도의 멸종' 중의 내용이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지구의 평균 기온이 점차 상승하면서 자연재해와 해수면 상승, 지구온난화 등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구온난화로 유일하게 지구 한 바퀴를 도는 남극 순환류의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해류의 속도가 증가하면 극지방의 빙하는 더욱 빠르게 녹기 시작하며 전 세계 기상 패턴에 큰 변화를 불러일으킨다.

 환경 캠페인 '에코-BACK' [사진=지속가능월드네트워크]
환경 캠페인 '에코-BACK' [사진=지속가능월드네트워크]

이제는 기후환경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전 세계가 관심을 가지고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

다양한 기후환경 문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다루는 지속가능월드네트워크는 사람들이 기후환경 문제에 대해 알고 우리의 지구를 살리는데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에코-BACK' 환경 캠페인을 시작했다.

'에코-BACK' 환경 캠페인 [사진=지속가능월드네트워크]
'에코-BACK' 환경 캠페인 [사진=지속가능월드네트워크]

'에코-BACK'은 '예전의 삶을 본받아 자연을 되살린다'라는 의미로, 환경 오염을 불러일으키는 소비 중심적 문화에서 아껴 쓰고 나눠쓰는 예전의 생활습관을 되살려 자연 파괴를 줄이자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지속가능월드네트워크와 클린비치 글로벌 환경 프로젝트 아이 엠 어 서퍼 (I AM A SURFER)가 함께 힘을 모아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에코 콘서트 '블루 웨이브'로 첫 시작의 막을 연다. 

에코 콘서트 '블루 웨이브'에서 모든 아티스트들은 전기 사용을 최소화한 악기를 연주, 자신의 친환경 생활 습관을 소개하고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극복 방안 등을 관객들과 소통하며 공유할 예정이다.

'블루웨이브'는 2022년 2월 중 오픈 예정이며 공익모금플랫폼 바스켓에서 캠페인에 일정 금액 후원 시 티켓을 증정 받을 수 있다.

'에코-BACK' 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블루 웨이브' 콘서트 [사진=지속가능월드네트워크]
'에코-BACK' 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블루 웨이브' 콘서트 [사진=지속가능월드네트워크]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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