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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6개 권역별 창업중심대학 모집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6개 권역별로 창업중심대학을 지정해 지원하기로 하고 '2022년 창업중심대학 지정 대상'을 12월 16일부터 1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에 따라 추진되는 창업중심대학은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강원권, 대경권, 동남권 등 권역별로 1개씩 총 6개 내외로 지정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그동안 대학의 청년창업 지원이 주로 대학 내부 청년에만 집중돼 대학 밖 청년들에게 전달되기 어려웠고, 창업 준비나 초기 단계 위주로 구성되어 청년 창업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 기반 조성에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창업중심대학 지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창업중심대학으로 지정된 대학에게는 성장단계별(예비-초기-도약 패키지) 창업사업화지원 주관기관 자격을 최대 5년동안 보장하고, 창업기업 사업화 자금을 포함해 최대 75억원씩 지원할 계획이며,창업 확산을 위한 촉진 프로그램 운영에 자율성을 최대한 부여할 계획이다.

노용석 중기부 창업진흥정책관은 “창업중심대학을 지정해 지역 청년창업의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중기부의 역량을 총동원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기부는 23일 14시에 관련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www.k-startup.go.kr 참조)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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