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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유니세프와 아동친화 교육사업 추진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아동이 누려야 하는 기본 권리를 담은 유엔아동권리협약 상의 아동권리를 실현하기 위한 아동친화적 교육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아동친화적 교육사업 추진은 오는 2022년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아동의 행복한 삶과 꿈을 위한 아동권리 존중 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긍정적이고 포용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유니세프유엔아동권리협약의 가치와 이념을 내재화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아동의 권리를 증진하기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유니세프아동친화교육청을 선언했다.

서울시교육청. [사진=뉴시스 ]
서울시교육청. [사진=뉴시스 ]

유니세프아동친화교육청은 세계 최초 모델로서 평등, 존엄, 존중, 비차별, 참여 등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의 가치를 학교 교육현장에서 확산하고 아동의 행복한 삶과 꿈을 위해 아동친화적인 교육사업을 운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아동친화교육청으로서 ▲유니세프아동친화학교 운영 ▲마음감수성·마음건강 문해력 교육 프로젝트 실행 ▲미래세대의 생명권·환경권을 지키기 위한 기후위기 대응 공동캠페인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교육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현장에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의 가치와 아동권리 존중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해 아동이 희망찬 미래를 꿈꾸며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사회전반에 아동친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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