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공공택지, 올해 마지막 사전청약 1만7천호 공급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수도권 공공택지에 올해 마지막 사전청약 물량으로 1만7천호가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1만3천600호 규모의 공공분양 사전청약과 3천300호 규모의 민간분양 사전청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전청약 제도는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2~3년 앞당기는 제도로, 2024년까지 공공 6만4천호, 민간 10만7천호를 공급한다.

2021년 청약추진 일정 [사진=국토부]

4차 공공분양 사전청약은 부천대장·고양창릉 등 3기 신도시(6천214호), 구리갈매역세권·안산장상 등 수도권 주요 입지(7천338호)를 중심으로 시행된다. 고양창릉에서는 전체 3만 7천여호의 공급물량 중 공공분양 1천125호(S5·S6블록)·신혼희망타운 572호(A4블록)가 공급되며, 공공분양 물량 279호도 포함된다.

부천대장 지구(3기 신도시)는 전체 1만9천여호의 주택이 공급되며, 이중 사전청약으로 공공분양(A7·A8블록) 821호 및 신혼희망타운(A5·A6블록) 1천42호가 계획돼 있다. 또 구리갈매역세권(1천125호)·안산장상(922호)·서울대방(115호)·성남금토(727호) 등 7천338호가 공급된다.

공공 분양주택은 '택지비+건축비+가산비' 등 분양가 상한제를 통해 추정분양가가 산정되며, 주변 시세와 비교할 때 60~80% 이하 수준의 저렴한 가격대로 분석됐다.

사전청약 신청자격은 '사전청약 입주자모집 공고 시점'을 기준으로 청약자격 및 소득·자산 요건 등을 심사하나, 해당지역 거주요건의 경우 현재 거주 중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본 청약 입주자모집 공고일까지 거주기간을 충족하여야 한다.

전체 공공분양 물량 중 15%가 일반공급으로 배정되며, 나머지 85%는 신혼부부(30%), 생애최초(25%), 다자녀(10%), 노부모 부양(5%), 기타(15%) 특별공급으로 공급된다. 공공분양 일반공급 자격은 수도권 거주·무주택세대구성원·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공공분양주택의 경우 1월10일부터 14일까지 특별공급에 대한 청약신청 접수가 진행되며 이후 1순위와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공공분양주택 특별공급 접수 동일기간 동안 해당지역 거주자 접수가 이뤄진다.

김수상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올해 마지막 사전청약이 연중 최고 수준의 물량으로 공급되어 청약을 기다리는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내년에도 공공·민간 총 7만호를 사전청약 방식으로 공급해 시장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