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뷰’s PICK] 신성원 (주) LAFS 대표


[조이뉴스24 엄판도 기자]

인플루언서마케팅이 새로운 커머스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조이뉴스24는 인플루언서마케팅 플랫폼 ‘셀러뷰’와 공동으로 인플루언서 생태계를이끌어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편집자 주]

‘Love At First Sight (첫눈에 반했어요)’

“마케팅은 곧 ‘유혹’입니다. 첫인상의 강렬함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습니다. 우리는 모든 클라이언트에게 고객을 단번에 사로잡을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글로벌 마케팅 에이전시를 경영하는 신성원(엠마뉴엘 신)씨는 직관을 강조했다.

그래서 회사명도 LAFS(Love At First Sight)라고 지었다.

(주)LAFS는 싱가폴에 본사를 두고, 한국, 베트남, 인도에 총 4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범아시아 글로벌 마케팅 & 컨설팅 에이전시. 70여 명의 직원이 각국 로컬 시장의 문화와 트랜드를 분석한 마케팅 솔루션을 개발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LAFS 신성원 대표 [사진=LAFS]

“세계 인구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아시아, 특히 '포스트-차이나'로 평가받고 있는 동남아시아에서 LAFS는 최고의 마케팅 & 컨설팅 에이전시로 우뚝 설 것입니다“

신 대표는 각 나라의 문화와 시장을 완벽히 이해하고 분석해 아시아에 진출하려는 글로벌 클라이언트에게 최고의 마케팅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게 목표라고 했다.

지난해 틱톡을 비롯해 글로벌 모바일게임사들이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컨설팅을 의뢰하는 등 사업은 날로 번창하고 있다.

1988년생. 신 대표는 전형적인 MZ세대다.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그를 화상회의시스템 ‘Google Meet’를 통해 만났다.

신 대표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나 8살때까지 그곳에서 자랐고 다시 한국으로 역이민을 했다고 한다. 뿌리를 잊지 말라는 부모님의 교육철학.

한국에서 초 중 고 외국인학교를 다녔고 미국 뉴저지 주립대에서 금융학과 심리학을 공부했다. 대학 졸업후에는 다시 한국으로 건너왔다.

두산그룹에 잠시 근무했다가 그만두고 학원과 식당을 운영했으나 그리 성공하지는 못했다고 했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라도 하라고 했던가

이때의 시행착오와 경험이 경영을 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신 대표가 마케팅에 눈을 뜨게 된 계기는 외국계 홍보대행사에서 브랜드 매니저를 할 때였다고 한다.

명품 브랜드 22가지를 관리하면서 브랜드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왜 사람들은 명품 브랜드에 열광할까?

직관이라고 했다.

명품 브랜드를 보는 순간 사람들은 첫 눈에 반한다.

왠지 자꾸 눈길이 가고 마음이 끌리는 것!

명품 브랜드의 조건이라고 했다.

신 대표는 명품 브랜드는 하나같이 그 이면에 나름의 문화와 역사가 자리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브랜드의 로고를 고르고 명칭을 정하는 작업에 많은 시간과 엄청난 돈을 들이는 이유다. 회사를 키우는 것보다 브랜드를 키우는 것이 훨씬 중요하고 부가가치가 높다고 신 대표는 확신한다.

신성원 대표와 그의 아내 팔레 응웬 [사진=LAFS]

‘Making Every Glimpse Count(모든 시선을 가치있게 만든다)’

“SNS로 촘촘히 짜여진 초연결사회에서는 한 사람의 힘이 전 세계의 수 천명, 수만 명에게 순식간에 전파됩니다. 개개인의 잠재력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대입니다. LAFS는 SNS의 홍수속에서 모두의 시선을 순간에 사로잡을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신대표는 풀 스택(FULL STACK) 에이전시를 지향한다고 했다.

고객이 원하는 모든 서비스를 외부에 맡기지 않고 자체적으로 다 해결하겠다는 의미.

SNS 관리부터 콘텐츠 개발, 영상제작 등 마케팅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직접 수행한다.

인력 낭비가 아니냐고 묻자 단기간으로 보면 그럴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보고 대형 클라이언트를 유치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했다.

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관리해서인지 안목과 배포가 범상치 않다.

“동의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베트남과 한국의 격차가 10년 이내로 봅니다. 그리고 그 격차는 빠른 속도로 좁혀질 겁니다 ”

최근 몇 년새 베트남의 성장세가 무섭다고 분석한 신 대표는 베트남에 진출하려는 글로벌 기업들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최근들어 베트남 인플루언스시장이 후끈 달아 오르고 있단다.

급여 수준이 높지 않은 베트남에서 일반 직장인의 몇 배 또는 수십 배의 돈을 버는 인플루언서들은 어린 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이라고 했다.

신 대표의 아내인 팔레 응웬(Pha Le Nguyen) 역시 10여 만명의 팔로워를 가진 매크로 인플루언서.

베트남의 인기가수이자 엔터테이너인 그녀는 현재 LAFS 인플루언서팀을 총괄하는 임원이다.

신 대표는 아내의 수입이 자신보다 많다고 귀뜸했다.

팔레 응웬. 신성원 대표의 아내인 그녀는 베트남 인기가수이자 유명 인플루언스 [사진=LAFS]

“동남아시아 젊은이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과 호감은 예상보다 훨씬 높습니다”

신 대표는 한국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셀러뷰’가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는 물론 현지에 진출한 글로벌 고객들의 관심을 끌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셀러뷰’와 함께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공격적인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엄판도 기자(pan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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