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한림원 일진상·해동상 수상자 발표


한국공학한림원이 올해 일진상·해동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왼쪽부터) 송재복 고려대 교수, 장석권 KAIST 초빙석학교수, 한화택 국민대 교수, 정종문 연세대 교수. [사진=한국공학한림원]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한국공학한림원(회장 권오경 한양대 석좌교수)은 제18회 한국공학한림원 일진상에 송재복 고려대 교수와 장석권 KAIST 초빙석학교수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또 제17회 해동상 수상자로는 한화택 국민대 교수, 정종문 연세대 교수를 선정했다.

일진상은 일진과학기술문화재단(이사장 허진규 일진전기 회장)의 후원으로 산학협력 증진, 기술정책 개발에 공헌한 사람에게 시상한다. 해동상은 해동과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재 대덕전자 사장)에서 후원하는 상으로 공학교육 혁신, 공학기술문화 확산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각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상금 2천5백만원을 수여한다.

일진상 '산학협력 증진' 부문 수상자인 송재복 교수는 국내 최초로 협동로봇을 개발해 관련 기술을 한화테크윈, 두산로보틱스 등에 성공적으로 이전했으며, 이동로봇의 자율주행 시스템 KUNS(Korea Univ Navigation System) 기술을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에 이전하는 등 국내 로봇공학 분야 산학 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기술정책 개발' 부문 수상자인 장석권 교수는 한국공학한림원 산업미래전략위원장으로 한국산업의 구조전환 비전과 행동 계획을 담은 ‘산업 미래전략 2030’ 보고서 집필을 주도했다. 2011년에는 클라우드서비스정책연구센터장을 역임하여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 제정 등 국책연구 및 정책개발에 이바지했다.

해동상 '공학교육 혁신' 부문 수상자 정종문 교수는 美코세라(Coursera) 초청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관련 12개 전문교육과정 강좌를 단독 개설해 독립 방문자수 약 162만 명, 유료 수강생 수 약 34만 명의 세계 최상위 실적을 달성했다.

'공학기술문화 확산' 부문에서 수상한 한화택 교수는 ‘공대생도 잘 모르는 재미있는 공학이야기’, ‘미적분의 쓸모’ 등 일반 교양서적, 청소년용 저서 10여 권을 저술하고 공학 칼럼으로 공학의 중요성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데 공헌했다. 또한, 과학기술과 연극을 접목한 ‘뉴턴의 사과’, ‘지구를 지켜라’ 등 융합형 과학 공연을 개발해 어린이들에게 효과적으로 공학을 가르치는 데 기여했다.

시상식은 오는 1월 17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열린다.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