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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D·N·A=디지털 전환 고도화 추진한다


산업부, 추진전략 내놓아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정부가 미래차와 데이터·네크워크·인공지능(D·N·A)을 결합한 디지털 고도화 전략을 내놓았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차 혁신성장 Big3 추진 회의에서 ‘미래차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고도화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미래차 산업구조 전환으로 자동차 산업이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기술과 융합해 산업 가치사슬 혁신이 가속하는 상황에서 디지털 기반의 수평적·융합적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차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고도화 추진 주요 내용. [사진=산업부]
미래차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고도화 추진 주요 내용. [사진=산업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차량 제조·판매에서 친환경 자율주행차의 활용 중심으로 급격한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미래 자동차 신시장 선점을 위해 완성차, 부품, 서비스 등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 가속화 필요한 시점이다.

산업부는 2030년까지 부품기업 1천200개를 미래차 기업으로 전환하는 등 디지털 전환 기반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고부가 미래차 서비스산업 창출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부는 데이터 표준화를 기반으로 자동차 산업 관련 민·관 데이터 연계·확보하고 분석, 거래, 활용을 위해 마련한 ‘산업디지털전환촉진법’을 통해 미래차 디지털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2027년까지 Lv.4+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자율주행 관련 산업·제도·인프라와 연계한 상용화 확산 준비를 완성한다. 주행 핵심기술, 차량 플랫폼과 차세대 인지 센서 개발 지원을 통해 Lv.4+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반 마련하고 부품을 내재화하기로 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번 전략을 통해 데이터 기반 미래차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미래형 완성차·부품 제조 지능화와 고부가 서비스 시장 창출을 경쟁국 대비 빠르게 앞당겨 미래차 선도국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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