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 연구소기업 설립…수입 의존 루테인 관련 제품 국산화


생명연+에스크컴퍼니, 연구소기업 설립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과 에스크컴퍼니(대표 안중현)가 공동으로 연구소기업 에스크랩스를 최근 설립했다.

에스크랩스는 생명연이 보유한 ‘루테인과 제아잔틴의 생산성이 높은 신규 미세조류’ 기술 등을 바탕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마리골드 유래 루테인을 대체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개발과 상용화에 나선다.

생명연 미세조류 세포공장 중개연구단(단장 김희식 박사)에서 출자한 기술은 미세조류에서 눈 건강에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루테인과 제아잔틴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고함량의 루테인과 제아잔틴을 손쉽게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에스크컴퍼니가 공동으로 연구소기업 에스크랩스를 최근 설립했다. [사진=생명연]

에스크컴퍼니는 광합성 세포공장 기반의 유용 바이오 소재 생산과 식품과 의약품 분야의 바이오 소재 기업이다. 상업적 가치 창출을 이루고자 15억9천만원의 자본금을 출자함으로써 대규모 연구소기업을 설립을 가능하게 했다.

생명연은 지난해 미세조류 세포공장 중개연구단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3년 동안 총 7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김장성 생명연 원장은 “바이오 소재의 바이오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연구소기업 운영 성공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명연에서 운영 중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업연구소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중현 에스크랩스 대표는 “생명연의 우수기술과 기술자문을 통해 빠른 시간 내에 사업화를 추진하고 바이오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바이오기업의 새로운 성공사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과 자원을 집중 투자하겠다”고 전했다.

/세종=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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