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환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1.0%에서 1.25%로 인상했다.
한은 금통위는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금통위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 연 1.0%에서 1.25%로 0.25%p(포인트) 인상했다. 이번 인상으로 기준금리는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게 됐다.
기준금리 인상 결정은 3%를 초과하는 높은 물가와 더불어 가계부채 상황 등 누적된 금융불균형에 따른 조치로 해석된다.
앞서 한은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연 0.5%수준까지 낮췄던 기준금리를 지난해 9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0.25%p씩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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