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임정희와 2AM 조권이 21년간 인연을 바탕으로 한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오 마이 스타 2부'에는 부활&인성(SF9), 이은미&서도밴드, 마이클 리&민우혁, 조장혁&김바다, 이정&송이한, 임정희&조권, 효린&리아킴이 출연한다.
이날 조권은 임정희와 21년 인연이라고 밝혔다. 그는 "2001년 박진영의 영재육성 프로젝트에 발탁될 당시 13세였다. 그때 19세의 보컬 선생님이 임정희 였다"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나는 유난히 연습생 시절이 길었다. 그런데 (임정희) 누나는 나보다 더 길었다. 누나를 보면서 그 시간을 견뎠고 인내심을 배웠다"고 토로했다.
이날 두 사람은 박진영의 '대낮에 한 이별'으로 감성 폭발 무대를 선보였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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