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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매월 中企 지원 신청받는다


[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전라북도 전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들어하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그동안 상·하반기로 나눠 한시적으로 접수해온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올해는 매월 접수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건전한 육성을 위해 기업체가 전주시와 협약된 은행에서 융자를 받고 이자 차액을 보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주시청 전경 [사진=전주시]
전주시청 전경 [사진=전주시]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63억원이며, 지원 대상은 전주시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단, 건설업·부동산업·보건업 등 일부 업종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한도액은 중소기업의 경우 업체당 3억원, 소상공인은 2천만원까지다. 융자기간은 2년(1년 연장가능)이다.

시는 일반기업의 경우 3%, 여성·장애인기업과 벤처기업, 바이전주 업체, 우수 향토기업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각 3.5%의 대출이자도 보전해줄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매월 20일까지 전주시 누리집에서 내려 받은 서류를 지참해 전주시 기업지원사무소(전북경제통상진흥원 본관 3층)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공고문에 명시된 E-mail로 제출하면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매월 중소기업 육성자금 접수·지원을 통해 경기회복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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