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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신임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장 "기술사업화 혁신기관으로 재도약"


17일 취임, 3년 임기 시작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진흥원)은 제4대 원장에 김봉수 전(前)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지식재산정책관이 취임했다고 17일 발표했다.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은 지난 4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신임 원장에 김봉수 전(前) 지재위 지식재산정책관을 선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임명된 김봉수 원장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3년의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김 신임원장은 제28회 기술고시 출신으로 민간기업에서 직접 기술개발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공직 임용 후 과기정통부부 혁신기획관, 연구예산과장, 기초원천연구정책관, 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 과학참사관, 국제원자력기구(IAEA) Senior Expert,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지식재산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김봉수 신임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장이 17일 취임했다. [사진=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김봉수 신임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장이 17일 취임했다. [사진=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김 신임원장은 오랫동안 과학기술정책 수립, 정부 연구개발(R&D)과 기술사업화에 이바지해 왔다. 산·연·관을 두루 경험하고 국제기구 업무경험을 통해 글로벌 감각을 갖춘 과학기술정책 전문가로 통한다.

올해 진흥원 사업예산은 약 1천550억원이다. 과기정통부 기술사업화지원 사업 중 공공연구 성과 실용화지원사업, 실험실창업지원사업, 연구 산업 육성사업을 전담 지원하고 있다.

김봉수 원장은 취임식에서 “기술패권 경쟁,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흥원의 핵심가치를 재정립하고 기초원천 R&D성과 활용·확산을 대표하는 기술사업화 혁신기관으로 재도약 하겠다”고 말했다.

기술사업화 혁신기관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주요 전략으로 ▲경영혁신 ▲공공연구개발 성과관리플랫폼 고도화 ▲연구 산업 육성역량강화 등을 제시했다.

/세종=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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