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IPO 청약하고 포르쉐 탄다…증권사별 공모 혜택 쏟아져


18~19일 공모청약…증권사별 상품 쿠폰 증정, 청약 한도 우대 등 혜택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기업공개(IPO) '초대어' LG에너지솔루션의 일반 청약을 앞두고 증권사들이 공모 수요를 잡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증권사들은 상품 쿠폰 증정, 고객 등급별 청약 한도 우대 등으로 투자자를 공략하고 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공모주 슈퍼위크 시즌2 이벤트를 통해 오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공모주 청약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국내·해외주식, 펀드 등에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상당의 금융 쿠폰을 제공한다.

공모주 청약 참여 고객 중 자사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 고객에게는 '세전 연 5.0% 특판RP(91일물)' 매수 기회를 주는 이벤트도 선착순 진행한다. 가입한도는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다. 또 공모주 청약 전일까지 ISA에 100만원 이상을 순납입하면 청약한도 1.5배, 2천만원 이상 순납입하면 청약한도 2배의 우대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기업공개(IPO) '초대어' LG에너지솔루션의 일반 청약이 오는 18~19일 진행된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영업부에 게시된 LG에너지솔루션 IPO 안내문. [사진=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28일까지 공모주 청약 시 추첨을 통해 포르쉐 타이칸 전기차를 제공하는 2022년 공모주 사전준비 풀충전 이벤트를 한다. 중개형ISA 신규 고객과 ISA에서 공모주를 청약한 고객에게는 치킨·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공모주 펀드에 가입하면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공모주를 청약하는 우수고객에게 최대 300% 청약한도 우대를 적용해준다. 탑스 클럽 프리미어 고객과 그룹사 신한플러스 멤버십 프리미어 이상 고객, ISA보유고객 중 청약전 납입금액 1천만원 이상 고객, 법인고객에게는 300% 청약우대 혜택을 온라인 청약고객과 신한 탑스클럽 에이스 고객에게는 200% 청약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하이투자증권은 공모주 청약 등을 위해 신규로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주식 위탁수수료 혜택 등을 제공한다. 향후 100년동안 수수료율 0.1%를 적용하는 조건이다. 또한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옵션·주식선물과 코스닥150 선물에 한해 수수료율 혜택을 3개월간 제공한다.

이밖에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신영증권, 하나금융투자 등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주관사들은 자사 입고 자산 평가금액과 연 수입 등을 기준으로 최대 300%까지 청약 우대 조건을 적용하고 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18~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배정 방식은 균등 50%, 비례 50%로 이뤄지며 중복청약은 할 수 없다.

일반투자자에 배정된 물량은 전체 공모주식 수(4천250만주)의 25%인 1천62만5천주다. 일반투자자들은 공동대표주관사인 KB증권, 공동주관사인 대신증권·신한금융투자, 인수단 미래에셋증권·신영증권·하나금융투자·하이투자증권 등 7개 국내 증권사를 통해 청약할 수 있다.

증권사별 배정 비율은 KB증권이 22%로 가장 많고 대신증권·신한금융투자가 각각 11%, 미래에셋증권·신영증권·하나금융투자·하이투자증권이 1%씩이다.

청약 시 일반등급 기준 온라인 수수료는 KB증권 1천500원, 대신·신영·하이투자증권 2천원이다. 신한금융투자·미래에셋증권·하나금융투자 3곳은 온라인 청약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오프라인 지점 내방이나 유선 청약 수수료는 증권사별로 건당 3천~5천원 수준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최소 청약 단위는 10주로, 확정 공모가(30만원) 기준 최소 청약증거금은 150만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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