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동반 매도에 1%↓…외국인, 셀트리온그룹株 '줍줍'


셀트리온 6%↓…제약·헬스케어 7% 이상 하락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1%대로 하락했다. 외국인은 셀트리온을 비롯해 셀트리온그룹의 상장 계열사들을 순매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82포인트(1.09%) 내린 2890.10으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2천535억원, 기관이 2천593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4천827억원을 순매수했다.

[사진=조은수 기자]

외국인은 셀트리온을 589억원 규모로 가장 많이 담았고 삼성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 등도 순매수했다. 반면 LG이노텍, SK하이닉스, 삼성SDI 등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SK이노베이션, SK바이오사이언스, 삼성SDI 등을 사들이고 삼성전자, 셀트리온, 현대차 등을 팔았다.

대형주 대부분이 하락한 가운데 셀트리온이 6% 이상 내렸고 LG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카카오뱅크 등은 2~3%대 약세를 보였다. 반면 SK이노베이션, 네이버, 삼성전자 등은 강보합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3% 이상 떨어졌고 은행, 건설업, 섬유의복 등이 2%대로 하락했다. 반면 의료정밀이 유일하게 1%대로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3.49포인트(1.39%) 하락한 957.90으로 마쳤다.

외국인이 1천166억원을 팔아치운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928억원, 187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을 각각 186억원, 137억원 규모로 순매수했고 위메이드, 다날 등도 담았다. 반면 아프리카TV, 엘앤에프, 씨아이에스 등을 덜어냈다. 기관은 엘앤에프, SNK, 에코프로비엠 등을 순매수하고 덕산하이메탈, CJ ENM, 셀트리온헬스케어 등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제약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7%대로 급락했고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리노공업, 천보, 엘앤에프 등은 1~2%대로 상승했다.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유통이 4% 이상 빠졌고 통신서비스, 통신·방송 통신장비 등이 2~3%대로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5.4원(0.45%) 오른 1천192.7원으로 마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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