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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모로비리공원 조성 본격화


올 주요업무계획 발표

[아이뉴스24 이승환 기자]전라북도 고창군 산림공원과는 모로비리공원 조성사업 등 군민과 함께하는 선진산림 행정을 비전으로 하는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18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고창군 모로비리공원 조감도[사진=고창군청]
고창군 모로비리공원 조감도[사진=고창군청]

고창군 모로비리공원 조성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총사업비는 약 109억원, 면적 13만㎡에 체육시설 인공암벽장을 더해 자작나무 테마숲, 소나무 테마숲, 모로비리정원, 숲길, 물놀이장, 주차장 등을 만든다. 현재 숲길 조성을 끝냈고, 올 상반기내 공원계획에 따른 가시적 공원 전경이 나올 예정이다.

또 고창군은 주요 산책로인 방장산 등산로, 성산 등산로, 전불 마실길, 모로비리공원 숲길 등에 비상호출기와 제세동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아산면 운곡습지 상단부의 산림휴양체험단지에 마련되는 고창군 구름골 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 방문자센터, 산림치유시설, 산책로, 부대시설 등을 조성해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

휴양림 맞은편에는 운곡 산림레포츠파크가 기획되고 있다.

고창군은 올해 탄소흡수원 확충과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공익·경제수 조림(47만㎡)을 추진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공익숲가꾸기 (1천30만㎡)를 실시한다.

또한 고창읍성과 관내 가로수의 소나무 재선충병, 기타병해충 피해 대응을 위해 예찰 체계 시스템(OR코드)활용하고 지상방제 활동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더해 산사태와 토석류 피해 예방을 위한 2022년 산림유역관리사업 공모(사업비 11억3천만원)에 선정돼 심원면 연화지구에 사방댐과 계류보전사업을 추진한다.

김성근 산림공원과장은 “적극적인 산림행정으로 군민 누구나 숲의 혜택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고 산림에서 미래의 경제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산림정책을 꾸준히 시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이승환 기자(dd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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