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전북 익산시, 장점마을 폐기물 불법투기 수사 의뢰


생활·건축 폐기물 50여톤 불법투기 추정

[아이뉴스24 이승환 기자]전라북도 익산시가 장점마을 비료공장 내부 폐기물 불법 투기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익산시 환경과 직원들이 장점마을 비료공장에 불법 투기된 생활 폐기물과 건축 자재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익산시청]
익산시 환경과 직원들이 장점마을 비료공장에 불법 투기된 생활 폐기물과 건축 자재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익산시청]

익산시는 장점마을 비료공장에 생활·건축 폐기물이 불법 투기된 것으로 추정하고 경찰에 무단침입과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불법 투기한 업체는 비료공장 입구에 설치된 비밀번호 잠금장치를 풀고 무단으로 침입해 공장 내부에 각종 생활 폐기물과 건축 자재 약 50여톤을 투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에 따라 폐기물 수거 방안을 마련해 처리할 방침이다.

이어 재발 방지를 위해 CCTV와 무인경비시스템을 보완하는 등 관리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폐기물 불법 투기에 대한 경찰 수사를 즉각적으로 의뢰하고 처리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며“앞으로 공장 부지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이승환 기자(dd1004@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전북 익산시, 장점마을 폐기물 불법투기 수사 의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