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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072명…"전국 마트·백화점 방역패스 해제"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미크론 확산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8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천7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2일부터 최근 일주일 간 신규 확진자는 3천95명→4천385명→4천167명→4천542명→4천423명→4천194명→3천859명→4천72명명이다.

서울 용산역 전면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용산역 전면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누적 확진자는 70만102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는 3천763명 해외유입은 309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543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4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천378명(치명률 0.91%)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684명, 경기 1천470명, 인천 177명이다. ▲부산 102명 ▲대구 162명 ▲광주 174명 ▲대전 101명 ▲울산 33명 ▲세종 21명 ▲강원 94명 ▲충북 55명 ▲충남 140명 ▲전북 147명 ▲전남 138명 ▲경북 129명 ▲경남 134명 ▲제주 2명이 추가 확진됐다.

한편 정부는 이날부터 전국 대형 마트·백화점의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해제된다. 학원, 독서실·스터디카페, 도서관, 박물관·미술관·과학관, 영화관·공연장에서도 방역패스를 적용하지 않는다.

단, 독서실·스터디카페, 도서관, 박물관 등 시설에서는 취식이 제한된다. 백화점·마트 안에 있는 식당·카페는 계속 방역패스 적용 대상이다. 백화점·마트에서 시식·시음 행사도 제한을 받는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규모가 감소하고 의료여력이 커졌다"며 방역패스를 완화한 이유를 설명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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