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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권 관광개발 6대전략 확정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울산광역시는 '해양, 산악, 산업, 역사문화관광이 어우러지는 생태관광 도시'를 비전으로 하는 제7차 울산권 관광개발계획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관광개발계획은 '관광진흥법' 제49조에 따른 5년(2022년~2026년) 단위의 법정계획으로, 지역 관광발전을 위한 전략적 종합 계획의 성격을 띠고 있다.

이번 계획에는 ▲울산형 생태관광 기반 확충 ▲최적의 스마트관광 기반구축 ▲체류형 관광거점 개발 ▲울산권만의 관광 매력 발굴 ▲생태관광도시 울산 인식 제고 ▲경쟁력 있는 울산권 관광생태계 조성 등 6대 전략이 담겼다.

울산시청 전경. [사진=박성현 기자]
울산시청 전경. [사진=박성현 기자]

또 ▲관광 개발 ▲관광 진흥 ▲관광단지 등 3개 분야에 22개 세부사업과 함께 중장기 과제로 7개 사업이 포함됐다.

사업비는 총 2조888억원(민간자본 1조6천532억원, 공공예산 4천356억원)이 책정됐다.

주요 사업은 태화강 국가정원 활성화, 태화강 수상스포츠 체험센터 조성, 달천철장 불꽃정원 조성,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활성화 등이다.

울산시는 반구대 암각화 역사 관광 자원화, 대왕암공원 해상 케이블카 개발, 옹기마을 관광명소화, 강동해안공원 조성, 방어진항 관광어항 조성,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등도 추진한다.

강동관광단지사업,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고래여행 스마트선박 운영, 울산 투어패스 체계 구축, 태화강 국가정원 사계절 페스타 위크 개최, 울산뉴딜 생태관광 기반 마련 등을 진행한다.

울산형 농어촌관광 활성화, 울산 공정관광 육성기반 구축, 울산 체험관광 역량 강화 사업을 지원한다.

중장기 과제로는 해양중심관광지 조성, (가칭)울산관광단지 조성, 서생해양관광단지 조성, 남산 울산전망타워, 강동온천지구 조성, 한글역사문화특구 지정과 활성화, 울산권 종교유산 관광 자원화 사업을 검토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제7차 울산권 관광개발계획과 동해남부선 개통 등 관광 환경 변화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생태관광도시 울산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울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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