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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치매안심센터, 치매 어르신 쉼터 ‘님과 함께’ 운영


인지프로그램 무료 지원

[아이뉴스24 이충도 기자] 경상남도 사천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어르신들의 치매 증상 악화방지와 가족들의 부양 부담 감소를 위해 18일부터 가가호호 쉼터 ‘님과 함께’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 중 장기요양등급 서비스를 받지 않고 집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신청자를 받아 무료로 1:1 인지프로그램을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운영할 계획이다.

사천시치매안심센터 직원(사진 오른쪽)이 지역 치매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치매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사천시]
사천시치매안심센터 직원(사진 오른쪽)이 지역 치매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치매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사천시]

신청한 어르신 가정에 8회 방문해 치매 어르신의 증상 악화방지와 사회적 교류를 위한 인지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올바른 약 복용, 혈압관리 등 건강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늘어나는 질환 중 대표적인 것이 치매”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본소(벌용동), 분소(사천읍, 서부지역)도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사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무료검진과 치매 지원물품 제공, 치매 치료비 지원, 치매 파트너 양성, 치매 예방교육, 인지강화와 가족지원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다.

/사천=이충도 기자(cdlee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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